[도쿄일상] 신기방기 일본의 사과 자판기!

 

신선한 사과를 즉석에서 뽑아먹자, 사과 자판기!

 

이케부쿠로에서 부도심선을 탈 일이 있어서 개찰구안으로 들어가서 좀 내려가다보니

자판기는 자판기인데 사과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뭐지? 사과음료 자판기인가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헐... 사과 자판기였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아이스크림 자판기, 바나나 자판기에 이어서 사과 자판기까지,

자판기 천국이라는 말에 걸맞게 일본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자판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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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일본의 사과 자판기 함께 보실까요?

 

 

[사과 자판기] 

 

 

음료 자판기 옆에서 위풍당당 서 있는 사과 자판기!

 

 

근데 사과가 왠 봉지 안에 들어 있네요?

 

 

아하∼ 사과를 잘라서 포장해 놨군요.

 

 

종류가 참 다양해 보이는데 한번 자세히 볼까요?

 

 

아오모리현산 사과(껍질 있는 것) 200엔

일본에서는 아오모리현에서 나온 사과를 알아줍니다.

 

 

아오모리현산 사과(껍질 없는 것) 200엔

 

 

벌꿀 ＆ 사과 240엔

 

 

캬라멜 소스 ＆ 사과 240엔

 

 

가격을 보니 좀 비싸다 싶었지만

포스팅을 위해서 한개 구입 했습니다^^

 

 

돈을 넣고 상품번호를 누르고 파란색 구입버튼을 눌러주세요.

 

 

사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네요 ㅎㅎㅎ

 

 

사과 그림이 그려진 문을 열면 진짜 사과가 절 기다리고 있겠죠?

 

 

사과가 보입니다. 얼핏보면 빵 봉지 같아 보이네요^^

 

 

캬라멜 소스가 들어 있는 사과!

그냥 먹어도 맛있는 사과를 소스에 찍어먹다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려고?

 

 

[먹는 방법]

소스를 사과에 뿌리거나, 소스를 접시에 담아서 사과를 찍어드세요.

당연한 내용을 적어놨습니다. ^^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한입크기 사과가 8조각 들었습니다.

보통 사과 반개 정도 되려나요?

이게 240엔이니 정말 비싸네요.

 

 

캬라멜 소스와 친절하게 포크까지 들어있네요

 

 

절반은 그냥먹고 절반은 캬라멜 소스를 뿌려봤습니다.

 

 

사과에 캬라멜 소스를 뿌려서 먹어본건 처음인데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사과의 상큼함과 캬라멜의 달콤함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가격이 좀 비싼거 같아서 이게 얼마나 팔릴까 생각했는데

제가 포스팅 하려고 자판기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을 때에도 뽑아 먹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여자분들이었는데 아무래도 과일이고 먹기좋게 껍질까지 깎아서 포장이 되어 있다보니

여자분들에게 통한게 아닌가 싶네요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