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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케부쿠로

[도쿄여행]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수족관 (실외광장편)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수족관 (실외광장편) 

 

수족관이라고 하면 보통 실내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선샤인시티 수족관은 실외광장을 만들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개쇼, 펠리컨, 펭귄 등...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꽤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구요.

또 실외이기 때문에 탁 트인 하늘아래에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자 그럼 선샤인시티 수족관 실외광장편을 시작합니다!

 

[선샤인시티 수족관 실외광장]

 

 

야자수인가요?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실외 광장의 모습입니다.

 

 

실외광장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식사류와 스낵, 디저트, 커피를 팔고 있네요.

 

 

선샤인시티 수족관의 자랑이죠.

원형의 수조입니다.

물개를 바로 밑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개가 머리 바로 위에서 돌아다닙니다.

처음 테레비 광고에서 봤을때는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굳이 물개를 머리 위로 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실외광장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물개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실외광장 한 가운데에 스테이지가 있는데 저렇게 시간을 표시해둡니다.

 

 

드디어 물개가 등장했습니다.

물개쇼를 본게 몇년만인지...

딸아이 덕분에 물개쇼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관중들을 향해 인사도 하고

 

 

발라당 드러누워서 애교도 부리고

 

 

사람도 하기 힘든 묘기도 부립니다.

 

 

저 공을 위로 통통 튀기더군요 ㅎㅎㅎ

 

 

관객들과 함께 하는 코너도 있구요.

꼬마 아이들이 링을 던지면 물개가 잘 받아서 목에 걸더군요.

 

 

비눗방울도 잘 붑니다.

 

 

휠체어 전용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만 되면 찜통이 되는 일본에서 펭귄을 보게 되다니...

그것도 실외수족관에서 말이죠

 

 

쉬고 싶은 애들은 쉬고 수영하고 싶은 애들은 수영하고...

 

 

차례차례로 다이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펠리컨도 있었습니다.

 

 

제가 동물들의 습성을 잘 몰라서 일수도 있지만

날아가지 않고 수족관에서 사는게 신기했습니다.

 

 

처음보는 펠리컨의 모습에 살짝 위압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

덩치가 크더군요.

 

 

이녀석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고

나무늘보 사촌쯤 되어보이는데

하루죙일 누워만 있더군요. 쳇...

 

 

귀여운 수달도 있구요

 

 

검정 오리, 새하얀 오리도 있습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봤던 피라루크! 

아마존에서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라고 하네요.

 

 

심해에서 사는 거대 물고기라고 합니다.

 

 

실제 크기가 감이 안오실것 같아서

저희 딸아이의 손을 협찬 받았습니다.

물고기가 정말 크죠?

몇인분 정도 나올까요? 헉!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답답한 실내보다는 실외광장이 맘에 들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물개 쇼도 보고 동물들도 보고

살짝 피곤해질 때쯤 카페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잠깐 쉴 수도 있고 말이죠

그렇다고 실내가 안좋다는건 아니구요 ㅎㅎㅎ

실내도 실내만의 아늑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그 실내만의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