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본기 맛집/도쿄 맛집] 롯본기 BLT스테이크 - 런치 스테이크 세트

롯본기 맛집 BLT STEAK - 런치 스테이크 세트 Lunch Steak Set

 

 

스테이크!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죠. 언젠가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매일 스테이크만 먹는 꿈을 아직도 꾸고 있습니다. ㅎㅎㅎ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BLT스테이크! 지난번에도 소개했듯이 도쿄에도 롯본기와 긴자에 지점이 있는데요. 회사가 롯본기에 있어서 호시탐탐 먹으러 갈 기회만 엿보다가 런치를 먹을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안심스테이크가 나오는 런치 코스를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 조합이 가능한 런치 스테이크 세트를 먹었습니다. 안심스테이크에는 못 미치지만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역시 맛있었습니다.

 

런치 스테이크 세트(￥2500 ＋ 세금8%)는 빵과 샐러드 그리고 메인메뉴로 구성되어 있구요. 메인 메뉴는 아래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런치 스테이크 세트 중에 가격을 좀 더 올리면 티본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 사로인, 립아이 등도 주문 가능합니다.)

 

Prime Hunger Steak & Grilled Chicken

Prime Hunger Steak & Grilled Swordfish

Prime Hunger Steak & Grilled Humberg steak

Prime Hunger Steak & Seafood Skewer 

 

 

롯본기 맛집 BLT STEAK - LUNCH STEAK SET

 

 

▲ 여러 도구(?)의 이런 정갈한 세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아직 촌티를 못 벗어서 그런 거겠죠? ^^ 

 

 

 

▲ popover라고 불리는 BLT스테이크의 자랑인 빵인데요. 무지막지하게 커서 어떻게 다 먹나 싶지만 속은 텅 비어서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습니다.

 

 

 

▲ 빵에 발라먹는 버터와 소금통

 

 

 

▲ 상큼 새콤한 샐러드

 

 

 

▲ 제가 주문한 Prime Hunger Steak & Grilled Swordfish가 나왔습니다. Swordfish가 뭔지는 모르고 그냥 단순히 생선과 고기 둘다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황새치라고 하더군요. 근데 황새치는 또 뭔가요? ^^

 

 

 

▲ 고기가 메인이고 생선은 고기를 거들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생선도 볼륨이 꽤 됩니다.

 

 

 

▲ 두툼∼하구요.

 

 

 

▲ 생선 살이 두툼해서 입안 가득 넣고 씹으니 꼭 닭 가슴살을 먹는 느낌이에요. 숯불 향이 배어서 맛있네요.

 

 

 

▲ 다음은 Prime Hunger Steak 어떤 부위인가 찾아보니 안창살, 토시살이라고 하네요.

 

 

 

▲ 와인 소스에 찍어서 찍먹찍먹! 많이 질긴 건 아니지만 안심의 부드러움을 생각해서 일까요? 살짝 질긴 것 같기도 하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역시 고기가 맛있긴 맛있네요. ㅎㅎㅎ

 

 

롯본기 맛집 BLT스테이크! 고기는 꼭 미디엄레어로 하시구요. 소스는 고를 수 있는데 와인소스를 추천합니다. 함께 간 사람들도 와인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롯폰기 맛집/도쿄 맛집] BLT STEAK 스테이크 롯폰기 - 런치 스테이크 코스 

 

점포명 : BLT STEAK 스테이크 롯본기 점

위치 : 도쿄메트로 남보쿠센 롯본기 잇초메역 바로 연결, 히비야센/오에도센 롯본기역 도보 10분 

영업시간 : 월∼토(11:00 - 23:00  L.O. 22:00), 일(11:00 - 22:00  L.O. 21:00)

전화번호 : 03-3589-4129

홈페이지 : http://bltsteak.jp/

구글맵 : https://goo.gl/maps/AEWymSFLkZ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