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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도쿄일상] 일본에서 세월호를 조종했던 선장의 말

 

 일본에서 세월호를 조종했던 선장의 말

 

한국의 세월호를 일본에서 1000회 이상 운전했던 선장이 배의 성능에 대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조타수의 증언과는 상반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는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왜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나 하는 원망이 커져만 갑니다.

 

[일본 온라인 신문 J-CAST] 

 

 

 

이 여객선은 2 년 전만해도 일본에서 운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1000회 이상 조종해 온 전 선장은

"좁은데서도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조타성이 좋고, 운동 성능이 좋은 배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사고"라고 한다.

 

 

세월호 조타수의 ”평소보다 유난히 조타가 빨리 돌았다”라는 증언이 있었는데요.

조타수의 말이 거짓일 수도 있고 사실이라면 뭔가 배의 정비상태가 좋지 않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의 원인이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는데,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대한민국에서 언제까지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야하는지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개개인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인드가 없으면

언제든지 세월호 사고와 같은 큰 사고는 또 일어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