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해 빌어준 야노 시호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주 보는 가족이 있죠

바로 추사랑, 추성훈씨 가족인데요

추성훈씨의 와이프이자 일본의 탑모델인 야노 시호씨가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무사를 기원해줬습니다.

기사를 보니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서 기부도 했다고 하는데 비록 남편이 한국인의 피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의 공인으로써 한국을 도와주는 큰 용기를 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야노 시호 블로그]

 

 

야노 시호씨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http://shihostyle.com/blog/

 

무사를 기원합니다 뉴스에서, 한국의 대형 여객선 [세월호]침몰 사고로   아직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같은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드립니다.

 

일본의 공인으로써 한국의 희생자들을 위해 블로그를 통해 빌어주고 기부까지 해준 야노 시호!

일본 연예인으로써 한국과의 우호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게 좋지만은 않다는걸 알기에 

이런 큰 용기를 내준 야노 시호씨에게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을때 우리나라에서도 참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죠

벌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희생자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는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랬듯이 일본사람들 중에도 지금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야노 시호씨처럼 진심으로 기도해 주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