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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도쿄일상] 일본에서도 존경받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

 

 일본에서도 존경받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 (해외 반응/일본 반응)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은퇴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은퇴할때는 안그랬는데 박지성 선수가 은퇴한다고 하니 마음이 짠 하더군요.

 

 

국가대표 선수로서 유럽최고의 팀인 맨유의 선수로서 우리에게 수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고
항상 정직하고 바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주었죠.

 

운동외에도 참 배울게 많은 선수였습니다.

 

박지성 선수, 실력도 뛰어났지만 인성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인지 일본에서도 박지성 선수의 은퇴를 아쉬워하고
그동안의 활약을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 야후 뉴스의 박지성 선수 은퇴를 다룬 기사에 일본 네티즌들이 쓴 댓글들을 함께 보시죠

 

 

[일본 야후 뉴스]

 

 

[박지성 현역 은퇴 발표]

박지성 선수의 은퇴 발표 기사입니다.

 

 

은퇴발표 다음날 댓글이 약 100개 정도 달렸는데요.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들을 추려봤습니다.

 

 

일본 축구에도 공헌하고 일본을 사랑해준 굉장한 선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지성의 공적은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에 큰 영향을 줬다,

존경!

외롭구나

 

 

훌륭한 인격자이고, 무진장 스태미너 기억에 남아있다. 
다시 한번 J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른팀 서포터였지만 2001년 교토 상가에서 본
마츠이 다이스케와의 화려한 플레이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정말 현역 생활 수고하셨습니다.

 

속박이 많은 일본에서 잘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지지한 일본인 플레이어들도 훌륭하다.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지의 플레이를보고 싶었다. 월드컵 그리스 전 골은 전차 같고 굉장했다.

 

 

한국인 중 인격도 기술도 훌륭한 선수입니다.

반일없이 축구 올인한 진정한 선수네요.
솔직히 지금 한국 대표팀이 박지성을 본 받았다면, 지금 보다 더  한국 대표는 강했다고 생각해요.

 

 

J에서 자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같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인 관련의 기사에서 상쾌 코멘트 밖에 없는 것은 처음 봤다

 

 

수고하셨습니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환상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저지하고, 걷어내고, 양다리를 똑같이 사용하고 끝까지 달리는,

그리고 항상 한 수 앞을 생각하는 축구 기본 규명한 선수였습니다.
푹 쉬어주세요.

 

 

한국인 최고선수였습니다. 인격, 능력 모두 향후 한국에서 이런 선수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욕심을 말하면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뛰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정치와 스포츠 별개
좋은 선수 였어!
수고!

 

 

한국인이 모두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술과 정신력과 헌신 인격 통솔력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앞으로 지도자로서도 기대 되네요.
지금은 천천히 현역의 피로를 풀고 쉬세요

 

 

한국인은 싫지만 박지성에게는 진심으로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아시아의 위대한 축구 선수였습니다.

 

 

박지성이 있던 시절 교토 축구는 재미있었고 강했었다.
아시아 대표 의식하여 언행 했었던 것은 같은 아시아 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했다.
나중에 아시아 축구 역사를 되돌아 절대 이 사람도 길이 새겨질 선수의 한사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존경 할 수있는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맨U 카가와의 탄생 지성이 아시아 축구 힘을 몸으로 말해줬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계 뿐만아니라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공헌 해 주었으면합니다.

 

 

은퇴 유감입니다만, 앞으로 다음 길을 열심히 가 주세요.
유럽이나 한국대표보다 일본에서 플레이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한국 선수 일본에 와주게 된 것도, 사람 존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시한 정치와 분리하여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면 좋을텐데

 

 

박지성은 정말 좋은 선수구나
플레이는 매우 심플하지만 전부 정밀도가 높다. 그리고 달리고 끝까지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감독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사용하기 쉬운 선수는 없다고 생각해.

 

 

한국인 J 리거 거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교토 상가에서 마쓰이와의 콤비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도자로서 J리그 돌아와 줬으면 합니다.

 

 

드래곤 볼 세계에 비유하면
손오공 (베지타라도 괜찮아)
나파 카가와
넷 우익 빨리 인정해. 알았나?

 

 

전혀 도움이 안되는 카가와 대신에 맨유의 무대에 서줘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 만큼은 한국인이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덮어놓고 욕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시아의 자랑으로 여기며 은퇴후에 지도자로서 일본에 와주길 바라는 사람들까지 있었죠.

 

일본사람들이 한국선수의 은퇴에 이토록 관심을 가져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준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일본사람들도 박지성 선수의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그 사람 됨됨이를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일본 네티즌의 댓글을 보면서 새삼 박지성 선수의 위대함이 느껴지더군요.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실력이 뛰어난 선수는 나올 수 있겠지만,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존경받을만한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지...

 

캡틴 박! 축구 경기를 볼때마다 당신이 매우 그리울 겁니다.

그리고 당신과 같은 시대를 살며 당신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