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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도쿄소식] LINE이지메(왕따) 감시 서비스까지 등장


LINE이지메 감시 서비스 개시


 

한국에서 왕따 문제가 심각하듯이 일본에서도 오래전부터 이지메(왕따)가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핸드폰 문자메시지도 이지메의 도구로 이용이 되고 있는데요.

문자메시지를 모니터링해서 알려주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오픈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국민 모바일 메신져 서비스로 자리잡은 LINE의 대화내용 중에서 범죄에 관계가 있을 것 같은 약 2만개의 단어를 모니터링해서

부모에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유용한 서비스라는 생각도 드네요.

 

 

[LINE 메시지 감시 서비스]

 

 

 

체크 카테고리 : 욕  대화일시 : 2014년 5월 1일

대화상대 : 야마다 타로우 (스마트폰 LINE)

주목단어 : 이지메, 자살, 넷

 

체크 카테고리 : 괴롭힘  대화일시 : 2014년 4월 30일

대화상대 : 야마다 타로우 (스마트폰 LINE)

주목단어 : 숨김

 

 

부모가 보는 감시 페이지에서 이런식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아이가 무료 통신 어플리 「LINE」에서 친구로부터받은 메시지를 부모를 대신하여 모니터링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집단 괴롭힘이나 성범죄 등 LINE을 이용한 문제에 아이가 휘말려있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IT 벤처 "에이스 차일드” (도쿄도 시나가와 구)가 6 월 30 일부터 교류 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Filii (필리) "에 LINE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숨기기"(소지품 숨기기) 나 「응원」(원조 교제)과 같은 집단 괴롭힘이나 범죄에 관계 할 것 같은 총 약 2 만 단어를 선정. 아이가 LINE에서 수신 메시지에서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집단 괴롭힘이나 범죄의 가능성이있다"고 부모가 보는 전용 페이지에 경고를 표시한다. 경고는 긴급의 높이에 따라 3 단계가있어 부모는 누구와의 대화에서 언제 어떤 단어가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할 수있다. 단, 메시지 본문은 볼 수 없다. 회사에 따르면, LINE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는 처음이라고한다.

 
이 회사는 작년 가을부터 페이스 북 등 다른 교류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LINE은 제 3자에게 앱의 정보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사한 감시는 어려운 것으로 보였지만, 스마트 폰 운영체제 (OS)가 LINE에서 교환 된 메시지를 일시 저장하고있는 점에 주목했다. 전용 앱을 통해 이 데이터를 검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분석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실행하고 메시지 본문은 회사 직원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아이가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는 검색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허가를 받아서 스마트 폰에 전용 앱을 넣을 필요가있다. 어린이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하고 어린이에게 모니터링을 알리는 메일이 도착하기 때문에 부모가 몰래 감시 할 수 없다. 아이도 전용 페이지에서 부모와 같은 경고 정보를 볼 수 있다고한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 놓고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게 부모의 마음일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어느정도 이지메 예방에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제 아이도 커서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한번쯤 사용을 검토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다만 아이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좀 걸리긴 하지만요...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