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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쿄일상] 화이트데이 초콜릿! 깜빡할뻔 했네요

어제 퇴근길에 회사근처 슈크림 전문점 HIROTA앞을 지나는데 화이트데이 초콜렛을 팔더라구요.


아∼ 맞다! 화이트데이지! HIROTA아니었으면 화이트데인지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애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부부의 기념일 챙기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화이트데이라고 하니 와이프 얼굴이 떠올라서 멋진 선물은 준비 못했지만 맛있게 생긴 초콜릿을 하나 사왔습니다.



파란 스티커에 화이트데이라고 써 있네요.

이런건 티를 팍팍 내줘야 합니다.



12개 들었고 1200엔이니 한개에 100엔 꼴입니다.

1200엔이면 요시노야 규동이 3그릇, 텐동텐야 텐동이 2그릇...

남자가 째째하게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왠지 돼지바가 생각나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본이 케이크나 과자는 참 맛도좋고 모양도 이쁘게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그만큼 비싸지만요^^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