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상] 상큼한 곰취 말이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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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김밥이 질릴땐 상큼한 곰취 말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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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장아찌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입맛 없을때 곰취 장아찌로 밥을 싸먹으면 그 상큼한 맛에 입맛이 확 도는데요.

곰치를 이용해서 곰치말이 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가족을 위해 제가 만들어서 맛있으면 가족과 함께 먹고 맛없으면 제가 다 처리하고 그럽니다

다행히도 이번 곰취 말이 김밥은 반응이 좋아서 다 같이 먹었네요 ^^

 

 

상큼한 곰취 말이 김밥

 

 

먼저, 기본 김밥 재료들을 준비하구요.

옆에서 와이프의 잔소리를 들어가며 준비했습니다.ㅎㅎㅎ

 

 

오늘의 주인공이죠

곰취 장아찌입니다.

 

 

곰취 장아찌 두장을 넓게 펼치구요

이때, 곰취에 수분을 적당히 남겨주세요.

곰취를 꽉 짜서 수분이 너무 없으면 나중에 김밥이 퍽퍽해 지니까요^^

 

 

밥을 올려서 넓게 펴줍니다.

 

 

속 재료들을 올려주구요

 

 

돌돌 말아주세요

 

 

다 됐습니다!

 

 

음... 비주얼이...

우와! 맛있어 보인다! 이 정도는 아니네요 ^^

 

 

 

접시에 담아냈더니 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상큼한 곰취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입맛이 확 살아나더군요

김 대신에 곰취를 사용한 것 뿐이니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가끔은 이렇게 새로운 김밥을 먹는 것도 신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김밥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네요.

간단한 줄 알았는데...

역시 밥은 그냥 밑반찬에 먹는게 젤 편한거 같아요 ㅎㅎㅎ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