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노트북을 구매 했습니다.
첫 노트북이었던 ThinkPad X41이 약 2년전에 키보드에 콜라를 쏟아서 하늘나라로 떠난후에
집에있는 데스크탑으로만 작업을 하다가 아무래도 들고 다니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가벼운 노트북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저렴한 노트북을 찾아보고 있었죠
그중 눈에 띄었던게 [ASUS TAICHI21-3337]
액정 |
11.6인치 |
CPU |
Core i5(아이비브릿지) |
SSD |
128GB |
REM |
4GB |
해상도 |
FULL HD(1920 X 1080) |
OS |
Win8 |
무게 |
1.25kg |
특징 |
노트북 상판에 모니터가 붙어있어서 양쪽으로 사용을 할 수 있음 |
위와 같은 사양에 가격이 카가쿠닷컴 최저가 68,000엔!!!
카가쿠닷컴에서 가게 위치를 찾아본 후 아키하라바에 있는 가게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키보드 불량!!!
가게에 전화했더니 재고가 없어서 교환이 불가능하니 에이수스 고객센터로 전화해 보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에이수스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 후 상황을 설명했더니 초기불량이므로 교환해주겠다는 확답을 받고
물건을 발송!
일주일 정도 후에 전화가 왔는데 이건 또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제품이 단종이 되어서 같은 물건이 없으니 다른 물건으로 교환해 주겠다는...
하는 수 없이 교환 받게된 노트북이 바로 [ASUS TransBook Trio TX201LA] - 일본 발매품
거의 2kg에 육박하는 무게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개발을 하려던 목적에는 빗나갔지만 더 비싼 제품(카가쿠닷컴 최저가 108,000엔)으로
교환 받았다는걸 위안으로 삼고 개봉!!!
사양은 이렇습니다.
⊙ 태블릿(모니터 부분)
액정 |
11.6인치 |
CPU |
인텔 Atom프로세서 Z2560 1.6GHz |
eMMC |
16GB |
REM |
2GB |
해상도 |
FULL HD(1920 X 1080) |
OS |
Android 4.2.2 |
무게 |
1Kg |
⊙ PC스테이션(키보드 부분)
CPU |
Core i7(하스웰) 4500U 1.8GHz |
HDD |
500GB |
REM |
4GB |
OS |
Win8 64bit |
무게 |
700g |
특징 |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되어서 모니터만 쓸때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
스크린샷
박스샷
봉인이 잘 되어있네요
박스안에 또 박스
노트북 케이스, 완충효과는 거의 없을것 같고 스크래치 보호용 정도로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상판 모니터가 나왔네요
그리고 그밑엔 키보드가...아니라 박스를 한장 깔아놨네요
드디어 키보드
워렌티 카드(본체는 월드워렌티1년, 밧데리와 AC어뎁터는 일본국내보증 1년)와 케이블정리용 밴드가 들어 있습니다.
워렌티 카드와 매뉴얼
본체중전용 AC어뎁터와 태블릿 충전용USB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내용물 전체샷
태블릿 정면
태블릿 뒷면
태블릿 전원버튼과 볼륨조절 버튼 그리고 카메라가 보이네요
키보드와 끼우는 아래쪽입니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마이크로USB2.0포트, 이어폰 포트가 있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종이가 A4용지 입니다
거의 A4사이즈와 비슷하네요
잘 기동이 되네요^^
키보드 정면
키감은 제가 별로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개발을 하게되면 다른 키보드를 붙여서 쓸거라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키보드 뒷면
통풍구와 네모퉁이에 고무가 붙어있어서 바닥쪽에 스크래치를 방지해 주겠네요
태블릿과 합체되는 부분입니다
태블릿을 살포시 끼워주면 합체가 되구요
가운데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분리가 됩니다
왼쪽 옆모습
이어폰&마이크 콤보 포트와 USB3.0포트가 있습니다
오른쪽 옆모습
마이크로HDMI포트, 미니디스플레이포트, USB3.0포트(USB Charger대응), 전원입력포트가 있습니다
드디어 합체샷
이제야 노트북 같습니다^^
합체 후 윗모습
상판과 하판 연결부분
합체 후 오른쪽 모습
합체 후 뒷모습
합체 후 왼쪽 모습
합체 후 정면
최대로 모니터를 뒤로 젖힌 모습입니다.
하판이 살짝 들려서 통풍이 잘되도록 되어있습니다.
기동샷
불빛이 이쁘네요 ㅎㅎㅎ
윈도우8 터치패널이기 때문에 터치도 가능하지만
노트북으로 쓸때는 별로 손으로 터치 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며칠 회사에 들고 다녀본 결과
무게감이 조금 느껴지긴 합니다. 저는 자주 들고 다닐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자주 들고다니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장소에 모니터가 있고 태블릿은 떼어놓고 키보드만 들고다닌다고 한다면 1kg밖에 안되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영화감상이나 웹서핑할때는 태블릿으로 개발 작업을 할때는 노트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상으로 ASUS TransBook Trio TX201LA 트랜스포머북 개봉기 (외형편)을 마치겠습니다.
【도쿄히로바 TOKYOHIR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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