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운 데코레이션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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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디저트로 보이는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데코레이션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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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스시의 나라답게 지천에 널린 게 스시고 그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 일본 마트에서 파는 스시의 퀄리티) 그리고 디저트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디저트의 퀄리티 또한 상당하고 즐겨 먹는데요. 스시를 먹으면서 디저트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는지 스시로 디저트(?)를 만들었습니다.

 

데코레이션 롤 스시,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발견했는데요. 어쩜 스시를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 놨는지 손이 절로 가더라구요. 스시 코너에 다른 스시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데코레이션 롤 스시】

 

 

▲ 스시의 나라답게 마트의 스시 코너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 너무 이쁘죠? 알록달록한 색깔에 얼핏 보면 디저트로 착각하겠더라구요. 꼭 조각 케이크 여러 개를 모아 놓은 것 같지 않나요?

 

 

 

▲ 재료는 분명히 초밥 재료인데 데코를 너무 잘했어요.

 

 

 

▲ 연어 마요네즈 롤, 고소한 마요네즈와 부드러운 연어가 참 잘 어울립니다.

 

 

 

▲ 연어알 롤, 연어알이 입에서 톡톡 터져요.

 

 

 

▲ 참치 시소 롤, 상큼한 시소가 신의 한수!

 

 

 

▲ 게살 연어알 롤, 게살은 실패할 수가 없죠.

 

 

 

▲ 새우 연어알 롤, 새우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입안 가득 찹니다. ^^

 

 

 

▲ 아삭아삭 뭔가 씹히길래 봤더니 속에서 계란말이와 오이를 발견!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맛을 보완해 주면서 식감을 잘 살렸네요.

 

 

 

▲ 일본 사람들은 지인이나 친구 집에 놀러 갈 때 가볍게 디저트를 사 가는데요. 비주얼만 보면 이 초밥을 사가도 될 거 같아요. ㅎㅎㅎ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웠어요. 연어, 참치, 새우, 연어알 등이 들어갔으니 맛이야 뭐 두말하면 입 아프죠. 초밥을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눈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건지 창의력이 좋은 건지 어쩜 이렇게 이쁜 초밥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백화점에 있는 초밥가게도 아니고 평범한 동네 마트의 초밥인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