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에 카레를? 쿠라스시의 샤리카레 シャリカレ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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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과 카레의 콜라보! 샤리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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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초밥 좋아하시나요? 저는 물론 좋아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 일본은 초밥의 종주국답게 주위에서 초밥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캇빠스시, 쿠라스시, 하마스시, 스시로 등 싼값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회전초밥가게도 많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좋지만 업체들 입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여러가지 이색 메뉴들을 많이 만들어내는데요. 이번에 쿠라스시에서 초밥 카레를 내놔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밥의 밥을 샤리(초에 절인 밥)라고 하는데요. 샤리와 카레의 콜라보입니다. 초밥집에서 파는 카레라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되는 게 26종의 향신료와 양파, 사과 등 13종의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서 카레를 만든다고 하네요.

 

 

【샤리카레 シャリカレー】

 

 

▲ 쿠라스시 홈페이지에서도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 샤리카레 13의 법칙, 샤리카레가 맛있는 13가지의 이유를 설명을 해놨습니다. 엄선한 국산 쌀 사용, 그냥 그대로 마셔도 맛있는 식초, 26종의 향신료를 사용한 카레 등...

 

 

화제성을 노린 메뉴가 아니냐는 말들도 있었지만 쿠라스시에서는 자신 있게 간판 상품으로 육성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그럴만한 게  단순히 초밥 위에 카레를 올린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기간만 무려 2년이나 걸린 상품이기 때문이죠. 초밥 카레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서 2년이나 투자를 하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