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쇼핑] 레고10030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구입

 

LEGO 10030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Imperial Star Destroyer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LEGO 10179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레고를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엔 와이프가 허락을 안해줄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몰래 지르고 말았죠. 카드로...

일본 야후 옥션에도 정말 안올라 오는 물건이었기 때문에 올라왔을때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말에 도착했으면 좋았으련만 평일에 도착했더군요.

와이프가 박살내지나 않았을까 정말 조마조마 했는데, 비싼줄 알았는지 가만히 놔뒀더라구요 ㅎㅎㅎ 감사할 따름 입니다.

 

포스팅 사진 찍는데 와이프 눈치가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후횐 없습니다. 꿈이 이루어 졌으니...

술 담배 안하는 저로써는 이런게 유일한 낙이거든요^^

 

이것도 한국에서는 미개봉품이 150전후로 거래되는것 같은데

왠일인지 일본 야후옥션에서는 저 가격보다 좀 싸게 구입했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프리미엄이 좀 덜 붙는것 같기도 하네요.)

 

제품명 : Imperial Star Destroyer 

출시 : 2002년

부품 : 3104개

출시가격 : 299$

 

 

[LEGO 10030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뾱뾱이로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서 왔습니다.

 

 

박스 상태는 좀 메롱입니다.

그래도 손에 넣었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죠 ^^

 

 

스타 디스트로이어 안에 들어 갈 수 있는 기체인데

요것 까지 포함이 되어 있네요

참 디테일하게 신경 잘 썼습니다.

 

 

씰이 붙어있긴한데 떨어질랑 말랑하네요

역시 세월의 흔적은 속일 수 가 없죠

조심히 다뤄야겠습니다. ㅎㅎㅎ

 

 

조립후의 크기만큼이나 상자도 정말 크네요.

 

 

어차피 조립은 안하고 소장할거기 때문에

이렇게 사진으로 사진으로 나마 완성후의 뒷모습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립하면 크기가 정말 커서 매우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레고의 특징은 정말 디테일 하다는 거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이젠 정말로 한동안은 레고 구입에서 빠이빠이입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집안의 화목을 위해 저의 취미생활을 자제해야 될 것 같네요

(이거 몰래 카드로 주문하고 무쟈게 혼났습니다.)

 

그래도 41999, 10179, 10030까지 소장하게 되어서 마치 꿈을 이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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