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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일본 회식의 단골 손님, 야마노테센 게임


심심할땐 야마노테 게임으로 분위기 전환


 

ⓒ 구글 이미지 검색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게임하시나요? 뭐 여러가지 게임이 있을 텐데요. 타이나틱이나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이슬이 병뚜껑에 붙은 철(?)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떨어트리는 게임도 있었죠.

 

그리고 혹시 나라 이름 대기(?)란 게임 아시나요? 별건 아니고 그냥 세계 각국의 나라 이름을 말하는 게임인데요. 어렸을 때 많이들 해보셨죠? 그런데 일본에도 이 게임이 있더라구요.

 

야마노테센 게임(山手線ゲーム), 한국의 2호선과 같이 일본의 중심지를 도는 순환선이 야마노테센인데요. 이 야마노테센의 이름을 따서 야마노테센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게임의 방식은 야마노테센에 있는 역 이름을 돌아가며 말하는 건데요. 이미 한번 말한 역이름을 다시 말하면 OUT!!!

 

원래는 한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관련된 사물을 말하는 게임이었는데 야마노테센 역이름이 자주 사용되어서 야마노테센 게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와우! 진짜 잼있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일본 사람들이 회식에서 즐겨 하는 게임입니다. 혹시 일본 사람들과 같이 어울릴 기회가 있으시면 “야마노테센 게이무 시마쇼우까? (야마노테센 게임 할까요?)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아마도 그 게임 알고 있냐고 하면서 놀라지 않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