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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치킨 먹을 때 정말 유용한 핑거냅! 일본 KFC에서 도입 개시!

KFC에서 발견한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영원한 야식의 제왕! 치킨! 롯폰기에 교촌치킨이 생기고 회사가 롯폰기로 이전을 하고 나서는 거의 매주 불금을 교촌치킨과 함께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교촌치킨이 문을 닫아서 요즘에는 양념치킨을 못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아쉬운 대로 집 앞에 있는 KFC에서 치킨을 사 먹고는 하는데 지난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공원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KFC에 갔습니다. 그런데 KFC에서 예전에는 못 봤던 신기한 물건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이게 뭐지? 잠깐 당황했는데 곧 그 쓰임새를 알고는 머리를 탁 쳤습니다. ^^

 

 

KFC 핑거넵

 

 

▲ 꿩 대신 닭이라고 교촌치킨 대신 KFC입니다.

 

 

 

▲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네요.

 

 

 

▲ 치킨을 주문하고...

 

 

 

▲ 냅킨을 가져오려는 찰나 예전에는 없던 빨간 통이 보이더군요.

 

 

 

▲ 처음엔 케찹 통인 줄 알았는데요.

 

 

 

▲ 뚜껑을 열어보니 비닐장갑이 들었더라구요.

 

 

 

▲ 어? 근데 비닐장갑이라고 하기에는 생김새가 좀 이상하죠?

 

 

 

▲ 알고 보니 핑거냅이라고 하네요. 엄지와 검지에 껴서 사용하는 거라는데..

 

 

 

▲ 이렇게 말이죠. ㅎㅎㅎ

 

 

 

▲ 치킨 먹을 때 보통은 엄지와 검지만 사용하죠. 핑거냅이 정말 딱이네요. 손에 기름 한 방울 안 묻히고 먹었어요. ^^

 

 

 

핑거넵! 이거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치킨 먹을 때 딱이에요. 특히나 양념치킨 먹을 때는 맨손으로 먹으면 양념이 손톱에 끼고 아주 난리도 아니잖아요. 핑거넵이 아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와이프가 설거지 한다고 찬물에 손 담글 때마다 참 미안했는데 이제 치킨 먹을 때만큼은 손에 기름때 묻히지 않도록 해줄 수 있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