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음식] 구우면 맛이 변하는 초코과자, 킷캣 푸딩맛

구우면 맛이 변하는 초코과자, 킷캣 푸딩맛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정말 신기한 버전의 킷캣을 발견 했습니다.

토스터에 구워먹는 킷캣!

아니! 초콜렛을 구워 먹는다고? 도대체 이런 발상은 누가 했는지 신기해서 구입^^

거기다가 2개 사면 할인해 준다고 해서 킷캣 녹차맛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녹차맛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킷캣 KitKat]

킷캣 2개사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네요.

구워서 맛있는 킷캣 푸딩맛 입니다.

초콜렛을 구워먹다니! 상상 할 수 없어!

조리법이 나와 있습니다.

뭐 별건 없구요. 쿠킹호일 위에 킷캣을 까서 올려놓고 4개 기준으로 토스터에서 2분에서 2분 30초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토스터기 그림까지 새겨 놓은걸 보니

그냥 먹지 말고 꼭 구워먹어야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겉모습은 화이트 초콜렛 킷캣? 같은 느낌입니다.

단면도 일반 킷캣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그냥 먹어봤는데

푸딩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화이트 초콜릿 맛이었습니다.

정말 이게 구우면 푸딩맛이 될지 좀 의심스럽더군요 >.<

자∼ 이제 구울 준비를 합니다.

토스터기에 정성스럽게 넣고 2분 30초를 구워줍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두근두근∼

다 구워졌습니다.

얼∼ 포장지에 붙어있던 모습하고 얼추 비슷한 모양이 나왔네요 ㅎㅎㅎ

초콜릿으로 이런 비주얼이 나오다니!

이건 초콜릿이 아닐거야^^

잘라서 먹어봤는데, 와우! 정말 푸딩맛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굽기 전에는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 맛이었는데 구워서 먹으니 푸딩맛이 살아 났네요.

살짝 녹은 초콜릿의 부드러움과 구워진 초콜릿의 고소함이

진짜로 푸딩을 연상시키는 맛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많아서 내수시장 만으로도 충분히 장사가 되는지

이런 과자들 까지도 상당히 많은 종류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고는 하는데요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맛 볼 수 있어서 마트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ㅎ

【도쿄히로바 TOKYOHIR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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