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음식] 줄 서지 않으면 못 먹는 슈크림빵

 

줄 서지 않으면 못 먹는 슈크림빵

 

디저트의 천국, 일본!

정말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정말 긴 줄을 서서 먹은 슈크림빵을 소개할까 합니다.

슈크림빵은 어딜가나 맛이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도쿄에서 한시적으로 효고현의 아마가사키라는 곳에 본점이 있는 아마리아(Amaria)의 슈크림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친구로부터 맛있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적이 있어서 가게 이름을 보고 바로 줄을서서 GET!!!

 

가게 홈페이지 URL

http://www.amaria.jp/zaramemilk.html

 

 

[자라메 슈-미루꾸 ざらめシューミルク]

 

 

이렇게 줄을 서지 않으면 못먹습니다.

한국이었으면 ”어휴 줄이 뭐이렇게 길어∼ 안먹고 말아!” 했을텐데

일본에서 지내다 보니 이렇게 줄을 길게 서있는 집이 정말 맛있는 집이라는걸 알기에 줄을 서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신놓고 기다리다 줄서는 사진은 찍지를 못해서 가게 홈페이지의 사진을 대신 올려봅니다.

 

 

여러가지 슈크림빵을 파는데요.

그중에서도 바로 [자라메슈-미루꾸]가 인기 No.1입니다.

[자라메]는 입자가 굵은 일본의 설탕을 말하구요

[슈-]슈크림의 슈겠죠?

[미루꾸]우유입니다.

 

 

제 손안에 들어온 자라메슈-미루꾸(ざらめシューミルク) 5개에 810엔!

이걸 손에 넣기위해 정말 긴 줄을 섰습니다.

 

 

크기도 꽤 커서 주먹만 합니다.

 

 

빵위에 하얗게 보이는게 자라메라는 설탕입니다.

 

 

슈크림빵 안이 크림으로 꽉 찼습니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산 우유가 유명한데요

그 우유를 사용해서 크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맛은 뭐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습니다.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빵은 바삭바삭하고 크림은 진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이빵의 포인트 자라메가 다른 슈크림빵에는 없는 촉감을 전해주더군요. 사각사각? 아삭아삭? 뭐 암튼 그랬습니다.

 

테레비에도 소개될 정도니 믿고 먹는 슈크림빵 아니겠어요?

본점이 효고현에 있어서 직접가서 사먹을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다행히도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더라구요 락키∼

일본에 계신 분들은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도쿄히로바 TOKYOHI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