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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박2일 보고 만들어 본 해산물 라면


1박2일 보고 만들어 본 해산물 라면


 

얼마 전에 1박2일에서 김종민이 꼴뚜기(고록) 잡이를 나가서 잡은 해산물로 배위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걸 봤습니다.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바로 냉장고를 뒤졌죠. 한국에서 공수 받은 알이 꽉 찬 꽃게와 오징어가 있더군요. 마침 신라면 사다 둔 것도 있고 해서 바로 해산물 라면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해산물 라면

 

 

▲ 재료는 신라면 2봉지, 꽃게, 오징어, 떡

 

 

 

▲ 꽃게를 라면에 넣는다는 게 좀 아깝기는 하지만 라면에 넣었을 때의 그 시원한 국물 맛을 상상하며 ^^

 

 

 

▲ 꽃게와 오징어를 잘라서 준비를 해뒀습니다.

 

 

 

멸치와 무로 우려낸 국물에 꽃게, 오징어, 떡, 파, 청양고추, 라면을 넣고 푹∼ 끓였습니다.

 

 

 

▲ 국물이 좀 적은 거 같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

 

 

 

▲ 라면에는 김치가 빠지면 안 되죠.

 

 

 

▲ 꽃게탕면은 많이 먹어봤지만 라면에 진짜로 꽃게를 넣어서 먹는 건 처음이에요. 맛이 어떨지 진짜 기대되네요.

 

 

 

▲ 국물에 꽃게살이 풀어져서 담백합니다.

 

 

 

▲ 라면 국물을 머금은 꽃게를 한 입에 츄르릅!!! 아... 그냥 녹아요.

 

 

 

▲ 꽃게 살을 발라내서 라면과 김치와 함께 먹으니 조금 과장해서 이건 뭐 라면이 아니라 요리네요. ^^

 

 

1박 2일에서 김종민이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급조해서 만들어 본 해산물 라면이었습니다. 조금 거창하긴 하지만 생선(멸치), 오징어, 꽃게가 들어갔으니 해산물 라면이라고 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