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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미니 크로와상 타이야끼 푸치크로는 어떤 맛일까?


푸치크로(미니 크로와상 타이야끼) - 일본식 붕어빵 타이야끼의 미니미


 

크로와상 타이야끼

 

제가 크로와상 타이야끼(크로와상과 붕어빵의 만남! 일본의 크로와상 타이야끼!)를 포스팅했었죠. 일본식 붕어빵 타이야끼크로와상의 콜라보로 탄생한 붕어빵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지난번엔 신오오쿠보에서 크로와상 타이야끼를 먹은 뒤로 또 먹으러 가야 하는데... 하고 벼르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웬일? 간절히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게 정말 맞나 봅니다. 저희 동네 마트에 크로와상 타이야키가 떡 하니 나타났지 뭐에요.

 

“앗! 크로와상 타이야끼다!멀리서 발견을 하고는 기쁜 마음에 달려갔는데 응? 뭔가 좀 다르네? 사이즈가 일반 타이야끼의 3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겁니다. 뭐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일명 푸치크로라고 불리는 미니 크로와상 탸이야끼였습니다.

 

 

【미니 크로와상 타이야끼 뿌치크로

 

 

▲ 마트 안에 못 보던 풍선이 둥둥 떠다니더군요. 이 풍선을 본 순간 직감했죠. 타이야끼다!

 

 

 

▲ 이벤트 형식으로 매주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오는데요. 이번에는 푸치크로를 파는 가게가 들어왔습니다.

 

 

 

▲ 크로와상 생지를 사용한 미니 타이야끼!

 

 

 

▲ 미니 타이야끼라서 그런지 빵틀도 작습니다.

 

 

푸치크로

 

얼핏 보면 붕어빵이 아니고 호두과자처럼 보이네요.

 

 

 

▲ 맛도 다양해서 골고루 담아 왔습니다.

 

 

뿌치크로

 

▲ 귀여운 녀석들^^ 진짜 한입 사이즈네요.

 

 

타이야끼

 

▲ 옛날에 집에서 어항에 키우던 금붕어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 작지만 통통하니 살이 제대로 올랐어요.

 

 

 

▲ 잘랐더니 역시 크로와상이 보이네요.

 

 

 

타이야키

 

▲ 초콜릿, 팥, 치즈, 플레인, 카스타드, 딸기 등 맛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 이 녀석 조막만 해서 뼈 바를 것도 없겠네요. 가시까지 그냥 통째로 먹겠습니다.

 

 

켁켁!!! 목에 가시가...ㅎㅎㅎ

 

팥도 많이 들어있고 쫄깃하고 작지만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이렇게 작게 만들면서 크로와상 맛을 내는 것도 기술인 것 같네요.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크기가 작으니까 먹는데 부담이 없더라구요. (배불러도 손이 자꾸 간다는...) 한 봉지 사서 “너 하나~ 나 둘!” 사이좋게 나눠먹기 딱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