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출시된 라임 콜라, 어떤 맛일까?

---

코카콜라의 변신은 무죄! 라임 콜라의 맛은?

---

 

 

고기나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탄산음료가 땡기죠. 뭔가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느낌이라서 기름지 음식을 먹고 나면 습관처럼 탄산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어렸을 적에는 가족들과 고깃집에 가서 고기도 먹기 전에 음료부터 시켜서 자주 혼나고는 했습니다.

 

그때는 음료 한 병 얼마나 한다고 안 시켜줄까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아빠가 되고 보니 이제는 제가 딸아이에게 “밥 다 먹으면 사줄게” 이러면서 똑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몸에도 안 좋은 탄산음료로 배 채우기보다 밥을 먹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죠. ^^

 

비록 몸에는 좋지 않지만 자꾸만 찾게 되는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환타 등 종류도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갑은 단연 콜라가 아닐까 합니다. 살짝 흔들어서 뚜껑을 따면 “치이-익” 머릿속까지 뻥 뚫리는 소리를 내면서 갈색 거품을 마구 내뿜죠. 달달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정말 중독성이 강한데요. 일본은 콜라에도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일본 각 지역에서 생산한 콜라부터 스테비아 잎을 사용한 녹색 라벨 콜라, 오렌지 맛 콜라 등 정식 코라콜라 라벨을 붙이고 나온 녀석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콜라도 정식 코카콜라에서 생산한 콜라인데요. 라임 맛이 난다고 합니다.

 

 

【라임 콜라】

 

 

▲ 마트 입구에서 신상 라임 콜라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콜라 하면 빨간색인데 이 녀석은 빨간색과 녹색의 혼합이네요.

 

 

 

▲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바로 장바구니로 고고고～ ^^

 

 

 

▲ 집에 오자마자 콜라부터 땄습니다.

 

 

 

▲ 색과 향은 오리지널 콜라와 별로 다르지 않네요.

 

 

 

▲ 레몬보다 더 새콤하고 단 맛을 가지고 있다는 라임, 정말로 콜라에서 라임 맛이 날까요? 한 컵 시원～하게 들이켜고～

 

 

음... 라임 콜라라는데 라임 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살짝 느껴지는 정도구요. 라이트 콜라에 라임을 살짝 섞은 것 같은 맛이네요. 오리지널 콜라보다 맛이 좀 연해서 콜라가 땡길 때 먹으면 뭔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콜라는 역시 오!리!지!널! ㅎㅎㅎ

 

일본에서는 츠케멘에 라임을 뿌려서 먹는데요. 과연 라임 콜라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

 

＃이색 콜라＃

 

 

▶ 신상품 녹색 라벨 콜라, 과연 그맛은?

 

▶ 핑크 콜라 PINK COLA 발매! 그 맛은?

 

▶ 오렌지 콜라 발매! 정말 오렌지 맛일까?

 

▶ 녹차 콜라와 토마토 사이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음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