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식품 스페이스 푸드 떡 먹어보니? SPACE FOOD RICECAKE

쫄깃함이 생명인 떡을 우주에서는 어떻게 먹을까? 

 

 

한국인의 간식 떡, 인절미, 백설기, 바람떡 등 종류도 정말 다양하죠. 그리고 굳이 저런 거창한 떡이 아니라도 떡국, 떡볶이 등 주변에서 쉽게 그리고 자주 먹을 수 있는 게 떡인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떡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떡 종류가 우리나라와 다르기는 하지만 찹쌀떡이나 인절미는 일본에도 있어서 저도 마트에서 가끔 사 먹고는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태어나서 처음 보는 떡을 먹어봤습니다.

 

SPACE FOOD RICECAKE 스페이스 푸드 떡, 우주인들이 먹는 떡인데요. 지금까지 먹었던 우주식품들은 건조 상태의 음식을 그대로 먹어서 음식 본연의 식감을 느끼기 어려웠죠. 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우주에서도 쫄깃쫄깃한 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주 음식 떡 SPACE FOOD RICECACE

 

 

▲ 우주비행선 안에서 먹는 떡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 이게 바로 우주에서 먹는 떡입니다. 건조한 떡과 인절미 가루가 들어 있네요.

 

 

 

▲ 새하얀 가래떡 같은 느낌인데요. 굉장히 딱딱합니다.

 

 

 

▲ 두께는 좀 있는데 건조를 시켜서 그런지 굉장히 가볍습니다.

 

 

 

▲ 인절미 가루가 들어 있네요.

 

 

 

▲ 포크까지 넣어 주는 센스 ^^

 

 

 

▲ 건조 떡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셨죠? 떡이 담긴 트레이에 물을 붓고 떡이 물을 충분히 흡수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 떡이 물을 흡수할 동안 인절미 가루도 옆 칸에 담아두구요.

 

 

 

▲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인절미 가루를 충분히 묻힙니다.

 

 

 

▲ 비주얼은 완전 인절미네요. ㅎㅎㅎ

 

 

 

▲ 가래떡과 인절미같죠?

 

 

정말 놀랄 만큼 쫄깃쫄깃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떡이 쭉～쭉～ 늘어나구요. 이게 정말 건조된 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쫀득쫀득합니다. 그리고 인절미 가루도 고소하고 달달해서 마치 한국의 인절미를 먹는 느낌입니다.

 

건조시킨 떡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린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이제까지 여러 우주식품을 먹으면서 우주식품은 모두 건조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떡 또한 건조 상태 그래도 먹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의외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부피도 작고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서 우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군인들 비상 식량으로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훈련중에 먹는 달콤한 떡! 괜찮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 군인들도 맛난 것 좀 먹어야죠 ^^

 

▼▼▼생생한 시식기는 동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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